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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 먹일 특식 급여용 시금치 준비하기
때마침 내일 아이들과 나들이 간다고 하여 김밥을 준비 한다고 한다.
김밥에 빠질 수 없는 제료중에 하나가 바로 시금치가 되겠다.
시금치가 생기면 “안시”에게 먹이겠다고 계속 생각을 해 왔지만 그런상황이 되질 않았었다.
그러다 이번 기회에 시금치 한단이 상바구니에 들어있기에.
그중에 몇잎을 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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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에게 시금치 특식은 처음 먹이는 거라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생으로 먹어야 하나? 삶아서 먹여야 하나??
안시에게 시금치 먹이 급여방법
안시에게 시금치를 먹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그 방법도 정해지지 않은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관상어 카페에서도 그 의견은 분분합니다.
- 잘 씻어서 생으로 준다.
- 뜨거운 물(정수기물)에 살짝만 대친다.
- 끓는 물에 3~4분 대친다
- 푸~~욱 삶는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나는 3번재 방법 “끓는 물에 3~4분 대친다”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3~4분으로는 시금치가 생각보다 싱싱하더군요.
살짝 대처진 시금치를 안시에게 급여를 했습니다.
![시금치를 외면하는 안시](http://58.229.6.68/wp-content/uploads/2020/03/20200325_215600-1024x768.jpg)
어쩌라고!
안시가 거들떠도 아봅니다. 새우들만 몇마리 붙어있다가 지나갑니다. 안시는 눈만 땡그랗게 뜨고 처다보네요 이걸 어쩌란건데요? 라고 하는것 처럼 ㅋㅋ
처음이라 그런가 하는 생각에 그냥 넣어놓은체로 두기로 했습니다.
안시에게 시금치 급여하고 24시간 후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구멍이 뚤려있네요. 새우가 먹었을 수도 있지만, 안시가 먹었을꺼라고 믿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4시간정도 지난 상태기 때문에 물관리를 위해서 바로 빼 줬습니다.
줄기부분은 아직도 빳빳하네요.
다음에 줄때는 아주 푹~ 삶아서 줘 봐야겠네요.
시금치 급여시 주의점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어떤 먹이가 되었던간에 물속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변질되게 됩니다.
변질되게 되면 수질이 바로 악화되고, 그렇게 되면 생물들 에게도 악영향이 있겠지요.
이번에 저는 좀 오랫동안 뒀었는데, 다음번에는 저녁에 넣어주고 아침에 꺼내야겠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들어있는것은 위험한 일이니까요.
제가 적은 글에 잘못된 점이나 추가적으로 더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