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 DS216+ 관리 하기

먼지덩어리 시놀로지 나스 DS216+

아침일찍 일어나서 이런저런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냉장고가 있는 방에서(우리집은 냉장고가 주방에 없다.ㅋ) “윙윙윙위위위위잉ㅇㅇ윙ㅇ우잉윙ㅇㅇㅇ” 하느소리가..
뭐지??

그 소리의 주범은 다름아닌 우리집 사진과 아이들 놀이감이 들어있는 Synology nas SD216+
뽀얀 먼지를 뒤집어 쓰고 솜덩어리가 되어있는 이녀석이 듣기 거북한 소리를 지르고 있는중.
하던일을 다 집어치우고 냉장고 위에있는 나스를 분리해서 끄집어 냈다.

우리집 나스는 다른집들과는 다르게 냉장고 위에 자리잡고 있다.
왜냐하면, 냉장고 백색소음에 묻혀서 나스가 작동되는 소리 (FAN 돌아가는소리, HDD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아이들이 건드릴 일이 없기에 여기가 우리집에선 최적의 장소라 생각한다.
또한 주방이랑 떨어져 있어서 주방의 기름때가 끼지도 않아 최고.

가전제품에 먼지는 중요하다.
NAS를 가전제품으로 보기에는 뭐 하지만, 365일 24시간 가동하는 서버는 뭐… 거의 냉장고랑 동급이라 생각한다.

가전제품을 고장내는 주된 요인은 먼지, 습도, 불안정한 전력(전압), 번개, 충격

그중에 일반적으로 먼지와 습기가 가장 문제이다.
아래의 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노후 가전제훔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후 가전제품 화재 잇따라…내부에 쌓인 먼지 탓 / KBS뉴스(News)

KBS 뉴스 2019.09.30 인용

암튼. 화재란.. 정말 무섭다.
일순간에 모든것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

각설하고.

물티슈, 청소기,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내 소중한 시놀로지 나스를 닦아준다.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드리는 것 만으로도 80%이 청소는 끝난다. (솔직히 이정도만 자주 해도 괜찮은데..)
오랜만에 하는김에
HDD BAY도 분리해서 싹싹닥아주고, 안에 있는 먼지도 꼼꼼하게 닦아내 준다.
뭐니뭐니해더 뒷면 FAN을 뜯어서 꼼꼼하게 싹싹!!

나의 시놀로지 나스 새것 같지는 않지만, 먼지는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
좀더 편리한 세척도구들이 있으면 편하겠다.

먼지제거제, 청소용 티슈, 작은 청소기

SWCHEM 먼지 ...SWCHEM 만능 ...HBW PC 클리너...

이런거 있으면 nas같은 작은 가전기기부터 냉장고 같은 큰 대형가전까지 다 청고가 되겠지?
적어도 저 티슈크리너는 완전 필요한것!!

자주 청소해서 장비도 고장없이 오래쓰고, 안전한 가정으로.. (너무 갔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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